LPGA 스타 톰프슨, 남자골프대회 슈라이너스 출전

뉴스포럼

LPGA 스타 톰프슨, 남자골프대회 슈라이너스 출전

빅스포츠 0 155 2023.10.05 12:20

남자들과 대결한 일곱번째 선수로

남자 대회 출전하는 렉시 톰프슨
남자 대회 출전하는 렉시 톰프슨

[Getty Images via AFP]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타플레이어 렉시 톰프슨(미국)이 남자프로대회에 출전한다.

5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톰프슨은 현지시간 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 초청 선수 자격으로 참가해 131명의 남자 선수와 실력을 겨룬다.

톰프슨은 PGA 투어 대회에서 남자들과 경쟁한 일곱번째 여자 선수로 이름을 올린다.

베이브 디드릭슨 자하리아스가 1935년 처음으로 남자 대회에 출전했으며, 최근에는 2018년 바바솔 챔피언십에 출전한 브리트니 린시컴이 마지막이었다.

28세인 톰프슨은 불과 15세에 프로에 데뷔, LPGA 투어에서 통산 11차례 우승했다. 2007년에는 12살의 나이로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 출전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톰프슨은 "꿈을 좇는 소녀들에게 큰 메시지를 줬으면 좋겠다"며 "라스베이거스에 어서 빨리 가고 싶다"고 말했다.

총상금 840만 달러(약 113억9천만원)가 걸린 슈라이너스 대회의 작년 우승자는 한국의 김주형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272 '소율 아빠' 함정우 "이번엔 내 차례?"…1R 5언더파 선두(종합) 골프 2023.10.06 102
1271 아시안게임 골프 금메달 김시우·임성재, 주니어 선수 일일 코치 골프 2023.10.06 97
1270 'AG 금메달' 조우영·장유빈, 희비 엇갈린 프로 데뷔전 골프 2023.10.06 99
1269 '소율 아빠' 함정우 "이번엔 내 차례?"…1R 5언더파 골프 2023.10.06 91
열람중 LPGA 스타 톰프슨, 남자골프대회 슈라이너스 출전 골프 2023.10.05 156
1267 넉 달 만에 KPGA 대회 출전 최경주 "나흘 경기가 목표" 골프 2023.10.05 109
1266 AG 금메달 조우영·장유빈 "최경주 대회에서 데뷔전은 영광' 골프 2023.10.05 85
1265 라이더컵 '모자게이트' 촉발 캔틀레이, 격전지에서 결혼식 골프 2023.10.04 114
1264 라이더컵 참패 미국, 구원투수로 타이거 우즈 등판할까 골프 2023.10.04 107
1263 '이번엔 우승' 김성현, 6일 PGA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출전 골프 2023.10.03 101
1262 박민지, 5일 개막 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연패 도전 골프 2023.10.03 127
1261 항저우 AG 골프 금메달 조우영·장유빈, 프로 데뷔전서 일낼까 골프 2023.10.03 126
1260 LPGA 투어 첫 우승 유해란, 세계 랭킹 28위로 9계단 상승 골프 2023.10.03 102
1259 '내친김에 2연승' 유해란, 6일부터 어센던트 LPGA 출격 골프 2023.10.03 115
1258 7일 부산서 박세리 월드매치…골프 전설·스포츠 스타 총출동 골프 2023.10.03 111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